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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쇼크’에 달러·엔화 강세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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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유로화 약세, 달러화에 강세 붙을 것”

[뉴스핌=김민정 기자] 스위스중앙은행(SNB)이 유로당 1.20스위스프랑이라는 하한선을 폐지하면서 일본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달러화에도 강세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SNB는 15일(현지시각) 유로/스위스프랑 환율 하한선을 1.20스위스프랑으로 설정했던 환율방어 정책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스위스 정부가 자국 통화의 강세를 용인하겠다는 이야기다.

[출처: 포브스]
SNB 발표 이후 글로벌 외환시장은 요동쳤다. 가장 타격을 받은 통화는 그 동안 스위스로부터 가격 지지를 받고 있던 유로화다. 스위스프랑은 유로화 대비 가치가 장중 41%나 오르면서 초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한 때 1.1568달러까지 하락하며 2013년 11월 이후 가장 큰 약세를 나타냈다.

소시에테 제너럴 앨번 탠 외환 스트래티지스트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유로를 대규모로 사던 바이어가 이제는 더 이상 매입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면서 “이론상으로 SNB의 조치는 유로화에 압박을 가하면서 달러 강세를 촉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콩상하이은행(HSBC) 데이빗 블룸 투자전략가는 블룸버그TV에 출연해 “달러화가 아니면 무엇을 사겠냐”고 반문하면서 “달러 강세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위스프랑 외의 통화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강세를 띤 것은 엔화다. 스위스프랑 만큼이나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엔화는 전일 117엔대에서 116엔대 초반까지 떨어졌고 유로/달러 환율은 135.34엔대까지 낮아졌다.

스위스프랑이 강세를 보이면서 스위스프랑 대비 미 달러화의 가치는 하락했다. 그러나 유로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이 넘는 ICE달러인덱스는 0.22% 오른 92.29를 나타냈다.

최근 엔화에 연동되고 있는 원화 환율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1.30원 하락한 1072.00원으로 개장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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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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