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선암여고 탐정단'이 촘촘한 스토래 전개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선암여고 탐정단' 5회 오프닝에서는 화장품 광고 모델로 화제몰이를 했던 스테파니리(최성윤 역)가 이번엔 샴푸 광고에 도전, 쫄깃한 영어 발음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드라마에서는 의문의 피격을 당한 한예준(하라온 역)의 사건을 다루며 긴장감마저 자아내 보는 이들 까지 함께 추리를 하는 듯한 호흡을 유도했다.
특히, 지난 '무는 남자' 사건은 교장 선생의 소행이었던 부정 시험을 다루고 '해니 왕따 사건'을 통해 여고생들의 섬세한 심리와 잔혹한 현실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사건은 또 어떤 반전의 결과가 숨어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자칫 어둡고 묵직하게만 비추어질 수 있는 사회문제들을 유쾌발랄한 여고생들의 시선으로 조명,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화법으로서 안방극장의 공감과 유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탐정단을 무시하는 듯한 라온(한예준 분)의 발언에 화가 난 채율(진지희 분)이 범인을 잡아오지 못하면 탐정단을 해체하고 자신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겠다는 약속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앞으로 셜록 소녀 5인방의 사활을 건 활약상이 펼쳐질 것을 예감케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