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서인국과 윤봉길의 뒤바뀐 복장 차림이 공개돼 화제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은 8일 서인국(광해 역)과 윤봉길(영신 역)의 신분이 뒤바뀐 변복 차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서인국이 왕세자의 권위를 자랑하는 익선관과 화려한 용포 대신 낡은 패랭이에 초라한 무명옷을 입고 윤봉길을 종처럼 따르고 있다. 극중 서인국의 호위무사이자 내관인 영신 윤봉길은 럭셔리한 비단옷을 입고 갑부 행세를 하고 있어 이들의 사연에 대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갖가지 보따리가 실린 수레를 끌고 굽신거리는 서인국의 모습이 '꽃거지' '광데렐라' 등을 떠올리게 해 눈길을 끈다. 반면 우직한 호위무사였던 윤봉길이 예상외로 졸부차림을 잘 소화해 조선판 '왕자와 거지'를 방불케 한다.
전란 중 서인국과 윤봉길의 느닷없는 '코스프레'는 무슨 연유로 일어나게 된 것인지 숨겨진 사연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 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15회는 오늘(8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