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승환 기자] NH투자증권은 1월 국채금리가 박스권에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월간 보고서를 통해 "금리인하 기대 약화와 장기 국고채 발행 증가로 국채 금리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대내외 경기불안에 따른 상반기 금리인하 기대와 풍부한 대기매수세로 당분간은 채권시장이 좁은 박스권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금리상승세가 본격화 될 때까지 중립적인 포지션 하에서 이자수익을 극대화 할 것“을 권고했다.
금리상승 재료는 뚜렷하지만 가시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1월 금리 예상 레인지로 국고채 3년물 2.080~2.220%, 국고채 5년물 2.260 ~2.440%, 국고채 10년물 2.600~2.800%를 제시했다. 2015년 첫 거래일 금리는 국고채 3년물 2.135%, 국고채 10년물 2.655%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박스권에 머물던 국채금리가 1분기 말로 갈수록 상향돌파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그 이유로 ▲1월 금통위(1월 15일) 금리동결로 인한 금리인하 기대감 감소 ▲12월 대비 크게 늘어난 장기 국고채 물량 ▲1월 말(27~28일 예정)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다가갈수록 위축되는 투자심리 등을 꼽았다.
1월 국고채 발행량은 지난해 12월(6조1300억) 대비 1조5200억원 늘어난 7조6500억원으로 확정되었다.
그는 “점차 금리바닥권 인식이 강해지면서 1분기 말로 갈수록 금리 박스권의 상향돌파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단기투자의 경우 아직은 박스권 트레이딩이 유효할 전망이며, 포트폴리오투자자는 장단기 비중을 중립으로 이자수익을 극대화하는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