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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중국증시 달군 급등주 10선, 어떤주가 왜 올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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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상장 난석중장 최고 770%폭등

[뉴스핌=중국본부]  



1.석유화학 장비 제조업체 난석중장(蘭石重裝·란스중좡, 603169.SH)
-2014년 주가상승률 769.80%

2014년 한해 상하이와 선전 증시를 통틀어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석유화학 장비 제조업체 난석중장(蘭石重裝·란스중좡 Lanzhou LS Heavy Equipment, 603169.SH)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0월 9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난석중장은 12월 31일까지, 주가가 무려 769.80%나 폭등했다.

난석중장은 올해 발행된 신주 가운데 발행가가 1.68위안으로 가장 낮았고, 심지어 상장 전 실적이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등 신주 가운데 영업실적이 가장 떨어지는 종목이었다.

하지만 상장 당일 주가가 44% (상장일 상승제한폭) 폭등한 이후, 23차례나 상한가를 기록해 A증시 신주 중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남겼다. 거래일 32일 중 27일이나 상한가를 기록했다.

난석중장의 전신은 란저우(蘭州)정유화학공업설비 공장으로 첨단기술장비 제조업체다.

2012년 이후 A증시에서 최저가로 발행된 종목이었지만, 원전, 군수 테마주로 주목 받은데다 신규 상장 종목 중 가장 저평가된 종목이라는 점이 단기간 주가 폭등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2. 고성능 컴퓨터 제조업체 중과서광(中科曙光,603019.SH)
-2014년 주가상승률 458%

중과서광(中科曙光,603019.SH)은 중국 기업으로는 유일한 세계 10대 고성능 컴퓨터 제조 기업이다.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이 설립한 국가 하이테크 기술 기업으로, 올해 11월 6일 상하이거래소에 상장했다.

발행가 5.29위안이었던 중과서광 주식은 상장 후 21일 연속 상한가를 치며 주가가 수직상승세를 보였다. 12월 중순들어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40위안 이상의 고가에서 거래되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주가가 상장 당시 보다 458%가 올랐다.

중과서광 주가의 고공행진에는 '제2의 레노버'의 탄생을 기대하는 시장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설립 당시 중국과학원 소속이었던 레노버가 민영화 된 후 중국을 대표하는 IT기업이 된 것처럼, 중국과학원이 세운 중과서광도 앞으로 발전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중과서광의 최대 주주는 중국과학원 컴퓨터기술연구소 산하 기업인 중과산원자산관리공사다.

중과서광은 거래과정에서 특히 기관투자자의 투자가 집중되 눈길을 끌었다. 연일 상한가를 이어가던 12월 9일 일부 투자자가 상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중과서광 주식을 매도했지만, 바로 모 기관투자자가 6010만 2800위안의 주식을 다시 매수했다. 이튿날인 10일에도 기관투자자가 중과서광의 주식을 대규모 매입했다. 

3. 철강기업인 무순특강(撫順特鋼, 600399.SH)
-2014년 주가상승률 388%

철강기업인 무순특강(600399.SH)은 중국의 항공 방위산업과 원자력 발전 지원 정책의 영향을 받아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12월 31일 기준,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388%에 달한다.

방위산업이 유망 업종으로 꼽히며 관련 주가 급등하던 시기 무순특강의 주가 역시 폭등했다. 3분기 주당순이익이 0.004위안에 불과했지만, 주가가 5위안에서 30위안까지 껑충 뛰었다.

무순특강은 중국 동북특강그룹(東北特鋼集團) 산하의 주요 생산기지로, 중국의 방위산업과 항공우주 산업에 필수적인 특수강철을 생산 연구하는 기업이다.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관련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원자력 발전과 방위산업 핵심 철강부품 등 고도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4. 부두 항만시설 서비스 영구항(營口港, 600317.SH)
-2014년 주가상승률 379%

부두 및 항만시설 서비스 업체 영구항(잉커우항)은 자유무역지대, 혼합소유제(민간자본 유치), 일대일로(一帶一路·신 실크로드 경제벨트) 테마주로 주목 받으며 지난 한 해 주가가 300% 넘게 폭등했다.

중국 동북지역 최대 화물운송항인 영구항은 작년 7월 이후 일대일로 프로젝트, 동북진흥계획, 한중 FTA 등 잇따른 정책 호재로 주가가 150% 급등했다.

또한 작년 4월 10주당 20주의 무상증자를 실시, 10주당 5.29위안의 고액 현금배당을 준 것도 주가가 폭등한 요인 중 하나로 제시됐다.

영구항의 정식 회사명은 영구항무주식유한공사(營口港務股份有限公司·Yingkou Port Liability)다. 소재지는 랴오닝(遼寧)성 잉커우(營口)시다.

지난 2000년 3월 설립해, 2002년 1월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2014년 12월 31일 종가는 4.75위안을 기록 중이며, 시가총액은 307억 위안(약 5조4400억원)에 이른다.

주로 광석, 비금속광석, 철강, 식량, 화학비료 등 각종 화물을 하역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2012년 기준 총 물동량은 3억107만t, 컨테이너물동량은 481만5000TEU로 중국 전체에서 8위를 차지한다.

2014년 1~9월 매출액은 29억5400만 위안(약 5300억원)에 육박, 같은기간 순이익은 4억7200만 위안(약 836억원)에 달했다.

6. 금속제련 화택고얼(華澤鈷鎳, 000693.SZ)
-2014년 주가상승률 303%

유색금속 제련 가공업체로, 2007년 거래중지된 ST쥐유(聚友)가 전신이다. 

2014년 1월 10일 거래 재개되어 7년만에 찾아온 불마켓에서 300%(303.57%)이상 급등하며 '참새'가 '봉황'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니켈가격이 지난 해 3월 이후 폭등한 것과 구조조정을 통해 니켈기업으로 거듭난 것이 주가 폭등의 배경이다. 

그러나 회사 채무정리 및 자산재편성 작업이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고, 기존의 부채 또한 청산되지 않아 경영능력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9. LED제조업체 뇌만광전(LEDMAN, 雷曼光電, 300162.SZ)
-2014년 주가상승률 291%

뇌만광전(300162.SZ)은 중국 축구협회 슈퍼리그(Chinese Football Association Super League, 이하 CSL)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유일한 LED 제조업체다. 2011년 CSL과 5년간의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중국의 축구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진흥을 위한 체육산업 발전 정책에 힘입어 2014년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2월 31일 기준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291%에 달했다.

2014년 3분기 영업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53.53%가 늘어난 3억 1400만 위안에 달했다. 뇌만광전은 주력 상품 매출 외에도 광고로도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 연간 광고 수입만 1억 위안에 달한다.

CLS외에도 차이나리그(中甲), 축구협회 등과 협력의 강도를 높이며 축구미디어 산업에서 사업 영역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10. 의약업체 북생약업(北生藥業, 600556.SH)
-2014년 주가상승률 291%

2014년 7월 북생약업(베이성약업)은 상하이 비신(斐訊)데이터통신기술유한공사와의 자산 구조 재편에 실패했다. 하지만 2014년 7월 말 비공개 주식 발행안을 발표, 자산구조 재편으로 중단됐던 주식 거래가 재개된 후 주가가 연속 8차례 상한가를 기록했다.

구조재편이 무산되긴 했지만 한 동안 구조조정 테마주로 관심을 받았던 데다, 스마트시티 테마주로 떠오르며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4년 12월 26일 북생약업은 자회사 난닝(南寧)시 지성합신(智誠合訊)정보기술유한공사, 상하이 비신데이터통신유한공사, 허비(鶴壁)시 인민정부와 '허비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제휴 협약'을 맺고 스마트시티 건설에 30억 위안 가량을 투자하기로 했다.

북생약업의 정식 회사명은 광시북생약업주식유한공사(廣西北生藥業股份有限公司)로, 1993년 11월 창립해 2001년 8월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2014년 12월 31일 종가는 14위안을 기록 중이고, 시가총액은 55억3000만 위안에 이른다.

2014년 1~9월 매출액은 3161만 위안에 육박, 같은기간 순이익은 26만4300위안에 달했다.

11. 임베디드시스템 서비스 선극신식(旋極信息, 300324.SZ)
-2014년 주가상승률 287.81%

1997년 11월 베이징에 설립되어 2012년 6월 선전 창업판에 상장했다.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 R&D·생산·판매 및 기술서비스가 주요 사업내용으로, 중국 관련 업계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소수 업체 중 하나다. 특히 국방 및 군수 분야의 임베디드 시스템 모니터링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임베디드 시스템은 특정한 제품이나 솔루션에서 특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가로 탑재되는 솔루션이나 시스템이다.   

'스노든' 사건과 2014년 '국유기업 윈도우(Window8) 사용금지', '국유기업, 서방 컨설팅업체와의 협력 금지'사건 등이 잇따라 발생하며 정보화 전쟁이 가속화 한 가운데 지난 해 5월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인터넷안전심사제도 시행을 선포하고, 이어 공업 및 정보화부 부장(장관)이 중국 소프트웨어 정보서비스업 육성을 위한 5대 조치를 제시한 것이 호재가 되었다.

자산재편성 등으로 인해 지난해 10월 15일부터 현재까지 거래 중지 중이나, 정보안전 및 구조조정 테마주 중 하나로 일찌감치 탄력을 받으면서 287%의 상승폭으로 2014년 폭등주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12. 빅데이터 온라인금융 동화순(同花順, 300033.SZ)
-2014년 주가상승률 283%

동화순(퉁화순)은 빅데이터와 온라인 금융 테마주로 작년 한 해 중국 자본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작년 11월 거래일 17일 동안 주가 누계 상승률이 146%에 이르며 투자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7일 거래일 가운데 7차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해통(海通)증권은 동화순이 방대한 고객풀을 확보하고 있고, 동오(東吳)증권과 온라인 금융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어 향후 수익성 향상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동화순의 정식 회사명은 절강핵신동화순네트워크정보주식유한공사(浙江核新同花順網絡信息股份有限公司)다.

지난 2001년 8월 창립해, 2009년 12월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2014년 12월 31일 종가는 45.36위안, 시가총액은 122억 위안에 달했다.

2014년 1~9월 매출액은 1억6037만 위안(약 28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43% 증가, 같은기간 순이익은 2146만 위안(약 3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2.02% 늘어났다.


13. 정보기술  걸새과기(杰賽科技, 002544.SZ)
-2014년 주가상승률 277.24%

1994년 11월 광저우에 설립되어 2011년 1월 선전 중소판에 상장했다. 정보 네트워크 구축 기술서비스 및 제품 제공업체로서 이동통신업체(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차이나텔레콤) 및 정부기관·공공사업부처 등에 정보 네트워크 구축 관련 종합 솔루션 및 제품을 공급한다.

군수업 테마주·통신업계·컴퓨터 섹터 상승에 힘입어 2014년  277%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2014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 군 장비업무 회의에서 군대강화 목표를 강조한 이후 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전통 통신업무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성장 공간 확보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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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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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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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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