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우리나라 스마트폰·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 보유율이 증가한 반면 데스크톱 컴퓨터 보유율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전국 사업체의 ▲정보화기반 ▲정보이용 ▲정보화투자 및 업무혁신 ▲ 정보보호 등 ‘2014 정보화통계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360만개 1인 이상 사업체 중 표본으로 추출된 일부 사업체(1만3186개)를 대상으로, 2014.7.7일 ~ 9.12일 동안 전국 17개 시도의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기간은 ‘13.1.1일 ~ ’13.12.31일 1년간으로 했다.
조사 결과 스마트폰·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 보유율은 증가한 반면에 데스크톱 컴퓨터 보유율은 감소했다. 또 모바일 홈페이지 보유율이 크게 증가(18.1%, 전년 대비 10.4%p 증가)하는 등 모바일화가 가속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정보보안 피해 경험이 있는 사업체수(4.4%, 전년 대비 1.3%p 증가)와 정보보호 제품을 사용하는 사업체수(86.9%, 전년 대비 1.9%p 증가)가 모두 증가하는 등 정보보호 관련 이슈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 SW 이용률이 크게 증가(14.3%, 전년 대비 12.4%p 증가)했으며, 이번에 신규 조사된 빅데이터 기술(서비스)은 아직 초기 단계로써 대규모 사업체 중심으로 활성화(전체 0.2%, 250인 이상 6.1%)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보유 사업체는 ‘12년 70.3%(244만146개)에서 ’13년 72.6%(261만3938개)로 증가했다. 특히 50인 이상 사업체는 모두 컴퓨터를 보유했다.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등의 보유율은 늘어난 반면, 데스크톱 컴퓨터의 보유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접속 사업체는 전체의 71.0%(255만6326개)로 전년대비 2.4%p 증가했다. 접속 방법으로는 광랜(66.0%)이 가장 높았다. 광랜과 초고속 무선인터넷 사용 사업체가 전년 대비 5.4%p로 크게 증가했다.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사업체들이 안정적인 정보 인프라를 토대로 ICT 활용을 점차적으로 증가시켜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앞으로도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정보화 통계 정보를 제공하여 실효성 있는 국가정보화 정책 수립을 뒷받침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미래창조과학부(www.msip.go.kr) 및 한국정보화 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 등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