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내년에도 구조적 트렌드에 기반한 증시 환경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관련 종목들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은 26일 "올해 증시는 지난 2005년 이후 10년만에 전형적인 개별 종목장세를 연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연구위원은 "10월 말 이후의 조정으로 투자자들의 개별종목 장세에 대한 체감도는 매우 낮은 상태"라면서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1719개 전체 기업들의 올해 평균 상승률이 지난 23일 기준 14.8%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별종목 장세 전개 배경으로 ▲대형주 이익 정체 및 둔화 ▲저성장-저금리 고착화에 따른 성장 프리미엄 제고 ▲선진증시 강세에 따르 스몰캡의 M&A 가치 제고 ▲투자자들의 투자시계 장기화 등을 꼽았다.
이어 "내년에도 올해 개별종목 장세를 뒷받침했던 요인들이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스몰캡 장세를 상정한 전략을 세워둘 필요가 있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개별종목 장세를 주도했던 ▲고령화 ▲모바일 ▲중국관광객(요우커) 등이 구조적 트렌드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와 관련한 종목들에 대한 대응을 올해 시장 핵심 키워드와 주도주들을 참고해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