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최근 소지품 검사를 받다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KBS는 "유영철이 교도관을 통해 성인물을 불법으로 반입받았다는 보도 이후 서울구치소 측의 소지품 검사를 받다가 난동을 부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교도관 3명이 수용실을 수색하려는 순간, 유영철이 갑자기 교도관의 멱살을 잡고 난동을 부렸다"며 "다른 2명의 교도관이 황급히 제압했으나 유영철은 '난 이미 끝난 사람이다. 건들지 마라'라는 말 등의 폭언과 함께 폭언을 이어갔다"며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가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에 법무부는 유영철의 난동 사실을 부인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유영철은 3년 전에도 소지품 검사를 하는 교도관에게 달려들어 "내가 사이코인 걸 모르냐"며 소동을 부려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한편 유영철은 2003~2004년 이모 씨(72) 등 21명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2005년 사형을 선고받은 뒤 아직까지 집행되지 않은 상태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