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크라운-해태제과, ‘국악계 슈퍼스타’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 2014년12월22일 15:00

최종수정 : 2014년12월22일 15:00

국악꿈나무 경연대회에 참가한 중등부 수상자들이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핌=강필성 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지난 20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크라운-해태제과 연수원에서 개최한 ‘제6회 국악실내악 페스티벌’과 ‘제5회 국악꿈나무 경연대회’에서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국악영재들이 대거 발굴했다고 22일 밝혔다.

2009년과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된 두 대회는 앞으로 우리 국악 발전을 이끌어갈 ‘국악계의 슈퍼스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국악 영재 찾기 프로젝트다.

전국의 국악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제5회 국악 꿈나무 경연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3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에 참가한 총 76명 중 28명이 본선에 진출해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자신들의 기량을 뽐냈다.

이번 경연은 현악(가야금, 거문고, 아쟁), 관악(해금, 대금, 피리), 성악(판소리, 경서도 창, 정가) 중 한가지 분야를 선택하여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된 입상자는 초등부 이소정(신월초 6학년, 가야금)양, 중등부 강서연(국립 국악중 3학년, 해금)양, 고등부 이래영(국립 국악고 2학년, 대금)군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6회 국악실내악 페스티벌’에는 모두 5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치렀다. 예선과 본선에서 2곡의 자유곡을 선택하여 기량을 뽐내는 국악실내악 페스티벌은 전국 각 대학의 국악학과 또는 한국음악학과 학부생으로 이루어진 팀 단위로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에서는 한양대 이플랫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금상에는 이화여대 너울, 은상에는 경희대 K-Bridge, 그리고 동상은 한양대 One과 이화여대 다시라기 등 두 팀이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2009년부터 ‘국악실내악 페스티벌’을 통해 전국 각 대학에 재학중인 재기발랄한 국악실내악 팀을 발굴·후원하였으며 2010년부터는 ‘국악꿈나무 경연대회’를 개최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국악 영재를 발굴하여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로 각 5회와 6회째를 맞는 국악꿈나무 경연대회와 국악실내악 페스티벌 입상자들에게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2015년 상반기에 개최되는 수상자 음악회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미래 국악계를 이끌 슈퍼스타들이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년 크라운-해태제과 후원으로 열리는 다양한 국악무대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7년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전통 국악단인 ‘락음국악단’을 창단한 크라운-해태제과는 해마다 전통 국악의 정수를 선보이는 ‘대보름 명인전’과 퓨전 국악공연인 ‘창신제’ 등 국악의 아름다움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국악 전도사’로서 활약해왔다.

전통국악의 보존을 위한 공연을 해마다 개최하는 것은 물론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고 능력 있는 국악 영재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지난 6년 동안 매년 개최해 온 크라운-해태제과는 국악계 안팎에서 국악 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국악은 한국인의 정서적 DNA에 자리잡은 우리 민족 고유의 음악”이라며 “앞으로도 국악꿈나무 경연대회와 국내실내악 페스티벌을 통해 국악 분야에 끼와 재능을 갖춘 신예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사진
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방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타깃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 중에 한국 기자단과 만나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에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조금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30일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2024-05-06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