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전병헌 회장이 정의화 국회의장의 '사직권고'의 뜻을 받아들여 한국e스포츠협회장 직에서 물러난다고 16일 밝혔다.
정 국회의장은 지난 10월 31일 법률적 강제성이 없는 '사직권고'를 전 회장 측에 요청했고, 이에 전 회장은 강제성이 없다 하더라도 국회의장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다만, 전 회장은 국회로부터 겸직허가를 받은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직을 중심으로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e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 회장은 "지난해 취임하면서 약속했던 '넥스트e스포츠' 플랜들을 일정 부분 이상 실현하고 e스포츠 팬들과 한 약속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으로서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e스포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기 회장선임까지 한국e스포츠협회를 이끌어갈 조만수 사무총장(회장 직무대행)은 "전 회장이 지휘한 제5기 한국e스포츠협회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렸고 e스포츠팬들로부터도 많은 지지를 얻었다"며 "향후 KeSPA는 5기 협회의 성과와 과제를 모두 계승함은 물론, 향후에도 국제e스포츠연맹 전병헌 회장의 e스포츠에 대한 비전, 가치, 철학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