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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뮤지컬 '라카지', 송승환·정성화가 밝힌 '2012년 초연과 차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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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라카지’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사진=㈜악어컴퍼니]
[뉴스핌=장윤원 기자] 지난 2012년 국내 초연된 뮤지컬 ‘라카지’가 2년 만에 업그레이드 돼 관객과 만난다. 
 
배우 송승환(에드아르 딩동 역)과 정성화(앨빈/자자 역)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라카지’ 프레스콜에 참석, 초연과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배우 겸 제작자로 이번 작품에 참여하는 송승환은 “‘라카지’가 원래 드라마가 강한 작품이긴 하지만 라카지 걸들의 춤이 작품의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고 설명하며 “뮤지컬계 춤꾼들로 엄선해 라카지 걸들이 구성됐다. 초연보다 더 시원한 춤, 섹시한 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더 강화했다. 또, 딩동 캐릭터에 변화가 좀 있다. 초연 때의 에두아르 딩동과는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화는 초연 대비 달라진 점에 대해 “이지훈씨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라카지’란 작품의 선택 폭이 넓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성화는 “‘앨빈’의 모성애를 잘 이해하기 위해 우리(앨빈 역의 정성화 김다현 이지훈)끼리 모여서 실제 상황에 대해 찾아보거나 의논도 많이 했다. 정신적 강화를 많이 했다는 점이 초연과 다른 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16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라카지’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사진=㈜악어컴퍼니]
뮤지컬 ‘라카지’는 클럽 ‘라카지 오 폴’을 운영하는 중년 게이 부부 ‘조지’와 ‘앨빈’의 아들 ‘장미셀’이 극우파 보수 정치인 ‘에두아르 딩동’의 딸 ‘안느’와 결혼을 선언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앨빈/자자’ 역의 정성화 김다현 이지훈, ‘조지’ 역의 남경주 고영빈, ‘에두아르 딩동’ 역의 송승환 김태한, ‘마담 딩동’ 역의 전수경 이경미, ‘자클린’ 역의 최정원 유나영, ‘장미셀’ 역의 정원영 서경수, ‘자코브’ 역의 김호영 유승엽 등이 함께 한다. 특히, 정성화 김다현 남경주 고영빈 전수경 유나영 김호영은 초연 이후 다시 한번 무대에 선다. 
 
지난 9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라카지’는 오는 2015년 3월8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만 7세 이상 관람가, 6만~13만 원.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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