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시장점유율이 8%포인트 가량 떨어졌다. 반면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약진하면서 삼성전자를 추격했다.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그룹이 15일(현지시간) 발표한 3분기(7~9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현황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 기간 전세계에서 스마트폰 7321만대를 판매해 24.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판매대수와 시장점유율 모두 세계 1위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8036만대)에 비해 700만대 이상 줄어든 것으로, 점유율은 전년동기(32.1%) 대비 8%포인트 가량 감소했다.
반면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은 약진했다.
화웨이는 이 기간 1593만대를 판매해 전년동기 1167만대보다 36.5%나 판매량이 늘어났다. 샤오미도 이 기간 1577만대를 판매해 전년동기 362만대에 비해 큰 폭의 판매상승을 기록했다. 레노버도 3분기 1502만대를 판매하면서 전년(1288만대)보다 16.6% 증가했다.
이 기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전체 판매량은 3억100만대로, 전년동기 2억5003만대에 비해 20.4% 증가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신제품 효과를 앞세워 3819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3033만대 대비 25.9% 증가한 수치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