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세혁 기자] 노부부의 인생 이야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극장가를 강타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를 꺾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쏟아지는 박수와 눈물 섞인 관람평에 힘입어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반란’을 일으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개봉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14일 기준 누적관객 105만743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우뚝 섰다. ‘인터스텔라’는 물론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엑소더스:신들과 왕들’까지 넘어선 기록이라 더 눈길을 끈다.
14일 일요일에만 28만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인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거센 입소문을 타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개봉 이래 1개월이 가까워지는 시점이지만 오히려 흥행속도가 더 빨라지며 주목 받고 있다.
이 영화가 이런 성적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은 다름 아닌 우리 인생이 품은 눈물과 사랑이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강원도 횡성의 아담한 마을이 배경. 76년째 부부로 살아가는 98세 할아버지와 89세 할머니의 이야기가 전부다. 어딜 가든 고운 한복을 맞춰 입는 노부부. 막 시작한 청춘남녀 못지않은 애정을 과시하는 노부부가 강아지의 죽음을 계기로 서로의 이별에 대해 생각하는 스토리가 애잔하게 스크린을 흐른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배우 조재현, 가수 윤종신 등 연예인들의 절절한 감상평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조재현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일깨워주는 영화”라며 박수를 보냈다.
노부부의 사랑 이야기에 웃음 짓다가도 가슴 찡한 인생 이야기에 눈물을 펑펑 흘리게 되는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현재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