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LG그룹이 범LG가(家) 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 인수 여부를 검토중이다.
LG상사는 5일 "범한판토스 인수에 대해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범한판토스는 LG그룹 주요계열사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의 해외 물류를 맡고 있다. LG그룹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의 동생인 고(故) 구정회씨 일가가 운영하고 있다.
LG상사는 범한판토스 인수 방침을 확정하고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자원 분야에 집중된 현재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다른 사업부문과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범한판토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417억원, 영업익 592억원을 기록했다. 구정회 씨의 셋째아들 고 구자현 씨의 부인 조원희 회장(50.86%)과 아들 구본호 씨(46.14%)가 총 97%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LG상사가 범한판토스를 인수할 경우 물류비용 절감, 안정적인 수익원 창출 등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LG상사 관계자는 "인수추진은 현재도 검토 중이나 세부 사항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