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5일 채권시장이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가 지속되며 약세 출발했다.
외국인은 개장 직후부터 10년 선물을 매도하고 있다. 오전 9시 29분 현재 외국인은 758계약을 순매도했다. 오전 9시 31분을 기점으로 3년 선물 매도 물량도 대거 내놨다. 이에 전날에 이어 외국인 매매동향에 따라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호가가 얇으니 외국인이 조금만 흔들면 크게 출렁이고 있다"며 "전날 막판처럼 대기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은 충분하나 장 초반 외국인 매도가 생각보다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장이 변동성이 큰데다 밀리더라도 예전만큼 반등하기 어려워진 상황이라 대응하기 어려워 일단 지켜보고 있다"며 "후반으로 갈수록 외인 매도세가 좀 가라앉을 것으로 기대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4bp 하락한 2.24%로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채권시장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오전 9시 41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6틱 하락한 107.93을 나타내며 107.89~108.04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30틱 내린 119.81에 거래되고 있다. 120.12로 출발해 119.72~120.23 사이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