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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ECB 실망-고용지표 관망, 일보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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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장중 방향성 없는 등락을 나타낸 뒤 보합권에서 완만하게 하락했다.

전날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부담이 투자심리를 누른 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회의 결과가 투자자들의 기대치에 못 미쳤다는 평가에 힘이 실렸다.

4일(현지시각)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 지수가 13포인트(0.07%) 떨어진 1만7900으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포인트(0.11%) 내린 4769를 나타냈다.  대형주로 구성된 S&P500 지수 역시 2포인트(0.11%) 하락한 2072에 마감했다.

11월 고용 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 관망하자는 움직임이 두드러진 데다 ECB 회의에서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국채 매입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보이지 않은 데 따라 주가가 혼조 양상을 나타냈다.

이날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의 실물경기 둔화 및 인플레이션 추가 하락 리스크를 인정하면서도 내년 초 부양책의 효과를 평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필요한 경우 내년 초 이후 보다 강도 높은 부양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국채 매입에 대한 단서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은 실망스럽다는 표정을 나타냈다. 또 궁극적으로 ECB의 QE 시행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었다.

보야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캐린 카바노흐 전략가는 “ECB는 QE를 단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유로존 경제가 침체 및 디플레이션 리스크를 벗어나려면 다른 방법이 없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야누스 캐피탈의 빌 그로스는 부채를 통한 경기 부양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11월 고용 지표에 모아지고 있다. 업계 이코노미스트는 11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2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경우 신규 고용이 10개월 연속 20만건을 웃도는 셈이 된다.

이날 발표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29만7000건으로 전주 대비 1만7000건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인 29만5000건을 웃도는 수치다.

종목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5% 상승했다. 반스 앤 노블이 전자책 사업 부문인 누크의 지분을 되사들일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탄력을 받았다.

씨어스 홀딩스는  4% 이상 내렸다. 지난 3분기까지 10개 분기에 걸쳐 손실을 기록한 한편 매출액이 앞으로도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주가를 밀어내렸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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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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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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