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한국시간) 외교부는 사조산업의 1753t급 명태잡이 트롤선 '501오룡호'가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주 인근 서베링해에서 기상 악화로 침몰해 50여명을 구조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로 탑승객 중 52명이 실종되고 7명이 구조됐으며 1명이 사망했다.
사조산업은 원양어선 침몰에 대해 부산지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룡호 고기 처리실에 어획물을 넣는 작업을 하던 중 한꺼번에 많은 물이 들어오면서 배수구가 막혀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일 외교부는 "밤새 추가 구조 소식은 없다. 현재 사고 수역에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의 한 관계자는 "선박들이 나가 현장과 주변에 수색은 하고 있는데 파도가 높고 수온이 낮다"며 "(수색이)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조산업의 1753t급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오룡호는 1일 오후 2시20분쯤(한국시간)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주 인근 서베링해에서 조업 도중 침몰했으며 외국인 선원 7명, 한국인 선원 1명 등 8명이 구조됐으나 한국인 선원은 구조 직후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