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국제시장’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황정민과 모자(母子)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장영남은 황정민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사실 제가 현장 분위기를 많이 타는 편이다. (황정민) 선배가 현장에서 오롯이 덕수로 계셨다”고 운을 뗐다.
극중 장영남은 황정민(덕수 역)의 어머니를 연기, 두 사람은 모자로 연기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실제 장영남은 황정민보다 세 살 연하이자 고등학교, 대학교 후배다.
장영남은 “(황정민의) 엄마를 연기한다는 거에 부담감을 안고 갔다. 그런데 (황정민이)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엄마 역을 할 수 있게 잘 유도해줬다. 어떤 말을 특별히 하지는 않았는데 굉장히 편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굉장히 부족한 연기였지만, 그걸 굉장히 (황정민) 선배가 존중해줘서 잘 이끌어줬다. 그 덕분에 편하게 엄마를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황정민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윤제균 감독의 신작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렸다. 내달 17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