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21일 미국시장은 장초반 중국의 금리인하와 드라기 총재의 경기부양적인 발언에 의해 150포인트 넘게 상승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연일 사상최고치를 갱신하는 모습속에 피로감을 느낀 시장 참여자들의 차익매물이 유입되면서 한때 고점대비 100포인트 가까이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러한 흐름속에 연말 랠리에 대한 자신감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0.5%내외 상승을 하면서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중국의 금리인하와 OPEC의 감산가능성등에 따라 안정을 찾은 유가등 상품시장의 흐름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시장을 이끈 모습이였습니다.
우리시장의 흐름을 알수 있는 MSCI한국지수는 1.41% 상승한 56.79로 마감하였고 특히 이머징 시장의 흐름을 알수 있는 MSCI 이머징마켓지수가 3.19%나 급등을 하였다는 점은 우리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흐름이 여전히 양호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커졌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야간선물은 중국의 금리인하와 드라기 총재의 연설로 1.7포인트 상승한 252.15로 마감하였고 이는 환산지수로 1978정도 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2000선에 다시한번 도전하는 한주의 시작을 알릴 것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달러/원 환율의 흐름을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은 1112.1원으로 마감하였기에 약 1.7원 정도 하락출발 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환율시장도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일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결국 시장은 최근 중국의 금리인하가 단행되었던 2012년 6월 8일과 2012년 7월 5일 그 다음날 코스피지수를 봐야 되는데 전반적으로 그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는 유로존 리스크가 시장을 뒤덮고 있었던 시기였고 중국보다는 유로존의 영향을 크게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당시 유로존 리스크로 중국의 기업들의 실적이 위축되고 있었으며 우리시장도 기업들의 이익추정치가 미국등 선진국에 비해 위축되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기나긴 박스권 장세의 흐름이 이어졌던 모습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최근들어 중국은 소규모 경기부양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상태이며 이번 금리인하 단행으로 경제주체들에게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줄수 있는 여지가 있어 좀더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 판단됩니다.
우리시장도 이러한 중국 시장의 흐름을 따라 당시와 달리 이익추정치가 서서히 개선의 조짐이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당시와는 달리 시장에 우호적인 모습으로 다가올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유로존의 흐름도 경제지표들이 서서히 개선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볼수 있고 이번 드라기 총재의 발언에서도 보듯이 연준과 BOJ관련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조만간 양적완화 단행이 진행 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만 12월 14일 TLTRO 입찰이 있어 이 이후 즉 내년 1월이나 되어야 ECB는 행동으로 이어질것입니다. 물론 이번 드라기총재의 발언의 분위기 처럼 급박하게 진행될수 있고 이는 12월 ECB통화정책회의에서 깜짝 발표될수도 있습니다.
이때 발표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시장참여자들은 ECB의 부양의지를 확인하고 연말랠리의 흐름을 즐길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즉 시장은 본격적으로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감의 장세로 돌아섰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말배당을 위해 들어오는 프로그램의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에 업종대표주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신감있는 시장 대응을 해야 되는 시기라 할수 있습니다.
<서상영 KR선물 투자연구소 이사 (02 - 2168-74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