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2만여 명이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에 전국 학교가 급식 문제로 큰 고민에 휩싸였다.
그러나 경남 지역의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은 유보된 상태로, 학사 및 급식 운영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조 경남지부는 19일 오전 11시부터 20일 새벽까지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경남도교육청과 마라톤협상을 벌인 끝에 자신들의 요구 사항을 일부 수용한 도교육청과 협상을 타결했다.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을 막기 위해 노조와 도교육청은 상여금 일부 지급과 장기근속수당 상한 연장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총 130곳 중 83개 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은 총 172곳 중 94곳이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파악돼 급식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교육청에서는 869곳 가운데 359곳이, 경북지역에서는 962곳 중 184곳에서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측된다.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이 예정된 지역의 각 교육청에서는 학교별로 급식 중단에 따른 대책으로 단축수업, 식단변경을 통한 간편식 제공, 빵이나 우유 등으로 대체, 도시락 지참 등을 마련했다.
한편, 경남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20일 새벽 경남도교육청과 '2014년 임금 단체협약 신규체결'에 잠정합의했다. 이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결정 내린다. 이로 인해 경남지역은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에서 유일하게 제외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