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개인투자자가 외환거래에서 손실 덜 보는 방법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공담 따라해 손실 최소화…수익 130배 낸 대박 비결은?

[뉴스핌=김성수 기자] 최근 달러/엔이 하루가 멀다 하고 7년래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외환시장 변동성이 급증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도 방향만 잘 잡고 뉴스나 정보를 잘 활용하면 얼마든지 외환 거래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결과다.

다만 외환 거래의 맹점은 방향을 잘못 잡으면 손실도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는 점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외환 거래를 하면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사진 : XINHUA/뉴시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롤리 하이머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이코노미스트와 버클리 리서치그룹의 데이비드 시몬이 최근 진행한 연구 결과를 인용했다.

하이머와 시몬은 외환시장에 참여한 개인 투자자들의 포지션과 온라인 채팅 내역을 추적한 결과, 성과가 가장 좋은 투자자는 성과가 가장 낮은 투자자들보다 자신의 거래 사례를 언급하는 빈도가 50%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성과가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보통 투자자들의 경우 성과가 좋은 투자자들을 얘깃거리로 삼을 때 평소보다 거래 빈도 수가 약 20% 높았다.

즉 사람들은 실패보다는 성공사례를 얘기하고 싶어하며, 투자자들은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들은 성공담을 투자에 실천하면서 손실을 최소화하려 한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얼바인 대학의 데이비드 허쉴라이퍼 폴 머라지 경영대학원 교수는 "사람은 실패보다 성공에 대해 대화하기를 좋아한다"며 "이 경우 사람들은 과거에 성과가 좋았던 전략을 채택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학습 효과'에 힘입어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외환시장 거래량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리서치업체 아이트그룹의 제비어 패즈 선임 애널리스트는 "미국 개인 투자자들의 하루 평균 외환 거래량이 지난 2012년 107억달러에서 지난해 126억달러로 증가했다"며 "올해엔 이 수준도 (가뿐히) 넘어섰을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개인 투자자들이 외환 거래에서 돈을 잃을 확률은 벌 확률보다 높은 게 현실이다. 과거 사례를 비춰보면 개인 투자자들이 외환 거래로 손실을 입을 확률은 66%로, 돈을 벌 확률(33%)의 두 배에 이르렀다.

◆ "각국 뉴스로 포지션 플레이하면 수익 130배"

반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는 비전문 투자자가 외환 거래로 대박을 터트린 사례가 나타나 화제가 됐다.

리키 제이콥슨 [출처: www.biznews.com]
주인공은 리키 제이콥슨이라는 이름의 25세 회계 감사관이다. 그는 30일 동안 외환거래를 통해 자기자본 10만달러의 130배인 13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리키 제이콥슨은 미국 매체 비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투자 노하우를 밝히며 "주식보다는 통화 거래에서 차익실현 기회를 얻기가 더 쉽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화 거래는 각국 경제상황을 투자에 좀더 직접적으로 활용(play)하는 것"이라며 "최신 뉴스들을 살펴보며 (각국 통화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열심히 조사해왔다"고 언급했다.

제이콥슨은 "예를 들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가 열렸을 때는 유로존 경제에 영향을 미칠 만한 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며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한 레버리지를 최대로 늘렸다"고 귀띔했다.

또한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가 뉴스에 나왔을 때는 왠지 투표 결과가 부결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당시 예비 투표에서 기권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이는 곧 현재 상황에 안주하고 싶어하는 스코틀랜드인이 많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결국 그는 파운드화에 대한 매수 포지션을 취했고, 예상대로 스코틀랜드 독립이 부결되면서 파운드화 강세에 따른 차익을 얻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