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김자옥이 폐암으로 별세한 가운데, 과거 tvN '꽃보다 누나'를 통해 김자옥이 했던 투병고백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해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출연한 김자옥은 크로아티아 관광지를 여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자옥은 공황장애를 고백하며 "솔직히 여행 전날까지도 두려움이 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자옥은 "몇 년 동안 주사 맞고 항암 치료를 하면서 두려움이 생기고 위축이 되는 것 같았다"며 암 진단 이후부터 계속된 항암치료에 지쳐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자옥은 "몸이 아픈 것 보다 마음의 문제가 더 컸다. 늘 움츠려 들어있었고, 자신이 없었다. 남편과 아들이 걱정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자옥은 "이번 여행을 통해 내가 나를 바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언급하며 함께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 윤여정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자옥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자옥 별세 너무 슬프다" "故 김자옥 빈소, 생전 밝은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김자옥 별세, 꽃보다누나에서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 "김자옥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자옥은 지난 16일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났다. 김자옥의 소속사 측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고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14일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입원했다.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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