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1일 한솔제지 주식 1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이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경영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회사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개인자금으로 회사 주식을 매입하는 것에 대해서 주로 책임경영을 실천에 옮긴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특히 주요 경영진들의 주식 매수는 모두 노출이 된다는 점에서 매각이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회사의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는 자신감을 시장에 표현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이 대표가 취임했을 당시 한솔제지의 주가는 1만2000원대였으나 현재 9000원 선으로 약 25% 이상 하락한 상태다. 이에 따라, 취임한 지 2년째인 이 대표가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현재 주가수준이 기업가치 대비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판단과 회사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우리투자증권 손세훈 연구원은 “전통적인 제지업계 연간 최대 성수기에 진입했다”며 “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채산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4분기는 한솔제지의 실적회복이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