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도로변 은행나무의 '은행'은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익혀먹어야 한다. 또 너무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도로변 가로수인 은행나무, 감나무 등의 과실류 총 334건에 대해 중금속(납, 카드뮴)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은행(265건) 감(43건), 사과(8건), 기타과실(18건)에 대해 실시했으며, 그 결과 납은 불검출∼0.3ppm, 카드뮴은 불검출∼0.01ppm으로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
식약처는 도로변 은행, 감 등의과실의 중금속 오염 정도는 안전한 수준이지만 '은행'의 경우 시안배당체(아미그달린, 부르니민)와 함께 메칠피리독신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돼 있어 반드시 익혀먹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일 섭취량은 성인 10알, 어린이 2~3알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가로수 과실 등 농산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