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50분경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7-B지구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은 순식간에 8지구까지 번져 약 1시간 40분 만인 오후 3시 35분에 간신히 진압됐다.
구룡마을 화재 발생에 소방당국과 경찰은 헬기 5대와 소방차 50여 대 등 장비 69대와 인력 4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했다.
구룡마을 화재 진압에 대해 소방당국은 “구룡마을 진입로가 좁고 가건물 밀집지역이라 소방용수 확보가 어려웠다”며 "평소보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불길도 빠르게 번지면서 화재 초기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당국은 “휴일을 맞아 구룡마을 인근 대모산을 찾은 등산객에 주차 차량이 많아, 화재 진압에 애를 먹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인턴기자(lny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