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이 10일 이라이콤의 3분기 실적 부진과 4Q 부진한 실적 전망을 근거로 매수의견과 투자의견을 낮췄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이라이콤의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46% 하향한 1만4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전병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이라이콤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291억원(전분기 대비 14.4% 증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 영업이익 99억원(전기비 66.5% 증가, 전년비 27.7% 감소)을 기록했다"며 "2분기 기저효과로 인해 전분기대비 실적은 개선됐지만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3분기 아이폰6와 6플러스가 출시된 가운데, 시장기대치를 넘어선 애플 실적이 이라이콤의 3분기 실적까지 전해지진 않았다"며 "올해 들어 급격히 둔화된 태블릿 PC 성장률로 말미암아 삼성전자로 들어가는 태블릿PC BLU도 실적 부진의 한 축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분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양호한 편이지만 전년 동기 대비 35% 매출하락은 다가오는 4분기 실적 전망에도 그늘을 드리운다"며 "이라이콤의 자기자본이익률(ROE)는 지난해 25.1%에서 올해 18.3%, 내년 17.2%까지
하락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