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0일 LG전자에 대해 "예상보다 튼튼해진 휴대폰부문 체력이 주목할 만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전일 LG전자 실적발표와 관련, "휴대폰 부문이 2분기에 이어 서프라이즈 실적을 내놨다"며 "가전부문 부진이 지속된 점이 다소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기존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스마트폰의 출하량 성장세와 안정적인 흑자기조가 확인되면서 LG전자에 대한 주가할인요인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 LG전자는 3분기 매출액 14.9조원(-3.0% q-q, +7.4% y-y), 영업이익 4613억원(-23.9% q-q, +111.6% y-y)으로 기존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을 내놨다.
김 연구원은 "TV부문은 매출액, 영업이익률 모두 기존 예상치에 부합했고 스포츠 이벤트가 종료된 이후 시장 수요는 부진한 상황이지만 대형 TV 및 UHD TV 판매로 2.8%의 견조한 수익성 유지했다"며 "4분기는 계절적 영향으로 이익이 소폭 줄겠으나 개선된 휴대폰 체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고 분석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6.7조원, 영업이익은 4043억원 수준을 예상했다.
그는 "휴대폰 부문은 경쟁업체의 신모델 출시로 ASP 하락 및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G3 보급형 모델의 출하량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스마트폰 전체 출하량이 1900만대를 기록하고,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7% 성장할 것"으로 봤다.
다만 휴대폰 사업의 안정적인 흑자 기조가 확인됨에 따라 스마트폰의 부진으로 인한 주가할인요인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