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경환 기자] LS산전은 차세대 송전기술인 HVDC(초고압직류송전) 분야에서 프랑스 알스톰(Alstom) 과의 기술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LS산전은 오는 30일까지 동아시아·서태평양 전기공급산업협회(AESIEAP) 주관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0회 CEPSI(Conference of the Electric Power Supply Industry)에 LS전선과 공동 참가했다.
이와 관련 LS산전과 알스톰은 지난 27일 별도의 만남을 갖고 HVDC 관련 향후 기술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LS산전은 최고경영자(CEO)인 구자균 부회장과 이학성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정철 송변전사업본부장이, 알스톰은 아시아 총괄 미셸 세라(Michel Serra) 사장과 프레데릭 살롱(Frederic Salon) 부사장, 알스톰 코리아 양문수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신개념 송전시스템을 비롯한 HVDC 기술과 환경유해물질인 SF6 가스 대신 새로운 절연물로 대체하는 친환경 고압차단기 개발 등 포괄적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LS산전은 지난해 5월 한국전력과 알스톰이 HVDC 국산화를 위해 설립한 KAPES(KEPCO-ALSTOM Power Electronics Systems)의 기술 이전 및 제작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한전과 KAPES가 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만큼 LS산전은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품질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기에 기술 이전과 제품 구매 지원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알스톰과의 이번 논의를 계기로 HVDC 국산화를 보다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양사는 기존 전류형 HVDC 기술뿐만 아니라 전력 분야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