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2014국감] "삼성, 내부유보금 160조 쌓아놓고 R&D자금 1조 수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차도 6502억 받아… 한화·LG·SK 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대기업들이 막대한 내부유보금을 쌓아두고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금을 받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홍영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인천 부평을)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연구개발 사업현황에 따르면, 10대 대기업(공기업 제외)이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지원받은 정부 R&D자금이 3조 5616억원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부과제당 연구비 정부지원내역을 보면, 2008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기업에 지원되는 각 세부과제당 연구비가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정부 R&D지원이 대기업에 집중된다는 지적에 따라 2010년에는 과제당 연구비가 대폭 줄어들었지만, 바로 다음해부터 점차 상승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각 기업별 현황을 보면, 삼성그룹이 지난 2002~2013년까지 1조 1339억원을 지원받아 가장 많은 액수를 차지했다. 수행과제 수 역시 928개로 최다를 기록했다(표 참조).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같은 기간 6500억원, 633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해 삼성의 뒤를 이었다. 한화는 5744억원의 자금지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이외 LG는 4872억원, SK는 3009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들 10대 대기업의 내부유보금(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은 2014년 6월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총 307조원에 달한다. 특히 삼성의 경우 가장 많은 160조원의 내보유보금을 쌓아놓고 있지만,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는 2011년 이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홍영표 의원은 "자본이 충분히 축적되지 못했던 과거에는 정부 R&D지원의 당위성이 인정되었지만, 현재와 같이 내부에 충분한 현금을 쌓아두고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국가에 손을 내미는 행태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부에 현금을 쌓아두는 것보다 연구개발비 투자확대와 고용을 늘리는 것이 기업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효율적일 것"이라며 대기업의 적극적인 연구개발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