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2011년 3분기를 고점으로 감소 추세에 들어갔던 주식시장 활동계좌 수가 3분기에도 증가하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정부 정책에 힘입어 7월 활동계좌수가 늘어난 덕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주식시장에서 투자에 참여하는 활동계좌수는 240만4006개로 지난 2분기 232만3776개에 이어 연속 증가했다.

분기별 활동계좌는 분기 1회 이상 주문을 제출한 계좌다.
특히 3분기의 경우 올해 7월 170만1332개로 활동계좌수가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수치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7월에 정부의 배당활성화 등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시장활성화 정책 등의 영향으로 모든 투자자의 활동계좌가 늘었다"며 "다만 8~9월 들어 소폭 하락세로 전환했는데, 유로존 및 중국경기 둔화 지속, 전차주 등 대형주의 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을 많이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분기와 올해 3분기를 비교해보면 코스닥시장에서 거래하는 개인투자자 계좌 수는 큰 차이가 없지만 코스피시장에서 거래하는 개인과 두 시간 모두에서 거래하는 개인은 각각 30%씩 감소했다.
기관투자자들은 분기단위로 봤을 때 3~4만개 수준에서 큰 변동이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코스피시장에서 거래하는 계좌수와 비중은 줄어든 반면 두 시장 모두 거래하는 계좌수와 비중은 늘어났다.
외국인들의 경우 계좌수는 많지 않지만 지난해 3분기부터 코스닥시장에서만 매매하는 외국인 계좌비중이 전체 10%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