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10월 넷째주(10.20~10.24)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 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농협은행 박대봉 차장, 동부증권 박유나 연구원,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외환은행 이건희 차장, 우리은행 박재성 과장, 유진투자선물 김대형 연구원 등 6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농협은행 박대봉 차장
이번 주 환율: 1055~1075원
이번 주는 1050원대 정도까지는 한번쯤 빠지지 않을까 싶다. 매수세력도 1050원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미국 증시가 빠진다고해도 코스피가 이에대한 민감도가 다소 떨어져서 예민하게 반응하지는 않을 것 같다.
차트상으로도 꺾이는 분위기라 1060원선 중심으로한 등락을 예상한다. 1050원대 초반이 되면 다시 롱포지션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번처럼 급격하게 올라가기는 어렵다고 본다.
▶ 동부증권 박유나 연구원
이번 주 환율: 1055~1075원
이번 주 환율은 아래쪽과 위쪽 모두 열려있는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나타난다. 지난주 코스피의 급락으로 변동성이 확대됐다.달러강세가 주춤해졌고 엔화도 더 약세로 갈 가능성이 없어보여 환율 하락 압력이 있을 수 있지만, 국내 증시 외인 매도가 이어져 상승 압력 또한 발생할 수 있다. 대외 요인으로 보면 원/달러 환율은 하락쪽이 우세하긴 하다.
이번 주에도 환시는 박스권 트레이딩이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주요 경제지표에 주목할 전망이다. 중국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 모멘텀으로 작용해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수 있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주목된다. 물가지수가 낮으면 디플레우려가 부각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일 수 있다. 한편 이번 주 금요일 예정된 한국 3분기 GDP는 시장에 선반영된 부분이 있어 발표 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관측된다.
▶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이번 주 환율: 1055~1072원
이번 주 환율은 미달러의 상승 탄력 약화와 전반적인 안전자산선호가 상충하며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변동성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주중에 애플, GM 등 미국 기업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어 미 증시가 조정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기대가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 발표될 미국 지표들이 미달러에 지지력 유지에 중요한 변수가 될 듯하다.
한편 내부적으로는 글로벌 안전자산선호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증시에서의 외국인의 순매도가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으나 채권 자금 유입 등이 이러한 영향력 제한할 듯하다. 월말에 접어들면서 공급 압력도 강화될 수 있다.
▶외환은행 이건희 차장
이번 주 환율: 1058~1075원
지난주도 1060원 바로 아래에서 막히는 양상이 나타나면서 이번주에도 1060원에서 하방경직성이 나타날 전망이다. 미국 등 경제지표 부진 우려가 살아나면서 아시아 통화나 주식시장 움직임에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은 시장이 엔화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 이제는 경기에 대한 민감도를 확인하면서 지표에 따라 움직이는 장세가 예상된다.
▶ 우리은행 박재성 과장
이번 주 환율: 1057~1074원
이번 주 환율은 최근 미국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레인지 장세를 이어가며 관망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부각됐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크게 움직이지 않아 이번 주 역시 1060원을 중심으로 등락하며 다음주 FOMC를 기다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글로벌 증시가 변동성을 확대하는 경향이 있어 넓게 레인지를 열어둘 수 있다.
▶ 유진투자선물 김대형 연구원
이번 주 환율: 1058~1072원
지난주 국내 증시에서 외인들의 매도폭이 확대되며 환율도 상승압력을 받았다. 다만 급격한 매도폭 확대에도 환율이 1060원을 유지했다는 것은 서울환시에 외인 매도에 대한 영향력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최근 국내상황을 감안해 원/달러 변동성을 본다면 좁은 레인지를 예상할 수 있으며 1060원대에서 등락하다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1050원과 1070원도 열어둬야한다. 국제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을 제외하고 미 달러를 비롯해 유로화나 엔화도 크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국내 시장 변동성만 보는 것 보다는 레인지를 넓게 잡고 대응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윤지혜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