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이달 들어 코스닥 지수가 급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기관투자자들이 공격적으로 매수한 종목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게임빌 주식 18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금액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이다.
이어 원익IPS, 리홈쿠첸, 로엔 등에도 110억~15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컴투스와 KT뮤직 등도 각각 90억원, 73억원 순매수했다.
공교롭게도 상위 3개 종목은 이 기간동안 모두 하락세를 보인 종목들이다. 특히 리홈쿠첸의 낙폭은 20%에 달한다. 기관들이 '저가 매수' 전략 팬턴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게임빌은 올해 들어 이른바 '대박'을 친 종목이다. 작년말 4만원대이던 주가는 지난 8월 14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본격적인 상승 구간은 6월부터다. 기관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린 주요 수급세력 요인이다. 주가는 이달 들어서는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관은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것이다.
원익IPS는 최근 급락했다. 코스닥 지수가 급락했던 지난 13일 원익IPS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이때 기관들은 저가에 주식을 쓸어담았다. 하한가 이후 주가는 이틀째 상승했다.
리홈쿠첸은 올해 주식시장 최대 이슈로 부상 '중국' 수혜주다. 이달 들어 낙폭이 20%에 달하지만 기관들에게는 매수 기회로 작용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