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증시/마감] 코스피, 外人매도에 1920선 미끌..코스닥 4%↓ '블랙먼데이'

기사입력 : 2014년10월13일 15:46

최종수정 : 2014년10월13일 15: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스피 대형주로 '방어', 선방하던 코스닥에선 '도피'

[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 속에 1920선대로 내려앉았다. 코스닥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4% 가까이 떨어지며 올 들어 최대 일일 낙폭을 보였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71포인트, 0.71% 떨어진 1927.2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1920선이 붕괴, 일시 1918.48포인트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금융투자와 투신권을 주도로 한 기관의 매수세에 낙폭을 축소했다.

외국인은 3000억원 이상 순매도를 나타냈고 개인도 772억원 어치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기관은 376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금융투자, 투신이 각각 1596억원, 1367억원 매수우위였다. 연기금등도 53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김영준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을 대량 보유하고 있는 미국계 등이 아니라 영국계에서만 주로 매물이 나오고 있다"며 "지수가 1950선 아래로 내려가면 아시아계 자금은 유입되고 있는 상황으로 아직 외국인이 추세적으로 매도로 전환했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6% 이상 급락했고 기계, 화학, 음식료품, 종이목재, 건설업도 2% 이상 떨어졌다. 전기가스업, 금융업, 보험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신한지주와 네이버(NAVER) 등이 2% 이상 급등한 가운데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등이 1%대의 오름세를 연출했다.

장 초반 신저가를 경신했던 삼성전자는 110만원을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0.27% 오른 110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도 0.28% 오른 1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LG화학, SK하이닉스, KB금융, 삼성화재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4% 가까이 급락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164포인트, 3.89% 내린 534.31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8억원, 303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670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CJ E&M이 11% 이상 급락했다. 다음, 동서, 파라다이스 등도 6~7%대의 큰 낙폭을 보였다.

김영준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과도했다"며 "상대적으로 센티멘털이 약한 코스닥 시장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