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13일 미국시장이 장초반 중국의 무역수지 호전이 유로존 우려감을 완화 시키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어닝시즌에 대한 부담등이 유입되면서 매물이 이어지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는 특별한 방향성을 키우기보다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벌였고 장중 한때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은행총재의 조기금리 인상에는 반대한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키우기도 하는등 조용한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다 장막판 S&P500지수가 200일선을 하회하면서 이에 따른 기술적 매물이 크게 유입되며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기도 전에 장을 마감하여 결국 1.5%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시장의 흐름을 알수 있는 MSCI한국지수는 상승출발하였는데 이는 최근 하락폭이 너무 컸다는 점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되었고 MSCI 이머징 마켓지수도 같이 0.9%내외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흐름뒤에는 중국의 무역수지가 있는 모습입니다.
즉 최근 코스피지수를 비롯한 이머징 시장의 위축이 중국의 산업생산, 고정자산 투자 위축등 여타 경제지표들의 흐름에 따라 중국 우려감에 반등다운 반등을 주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무역수지에서 예상을 크게 상회한 15.3%증가한 수출증가율도 수출증가율이지만 그동안 수입이 감소하면서 산업생산의 위축등을 야기 했던 수입감소하 -2.4% 감소를 크게 상회한 7%증가로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철강등 원자재의 수입이 컸다는 점에서 향후 중국 산업생산등의 흐름이 양호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와 상관계수가 큰 국내 수출도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해석될수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즉 중국의 무역수지는 이머징 시장의 흐름도 양호한 모습을 보일수 있다는 점에서 우호적인 발표였습니다. 이 흐름이 MSCI 이머징 마켓지수등의 상승을 야기한 모습이라 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환율을 알수있는 NDF역외환율은 1066.85원을 보이고 있어 약 1원정도 하락출발할것으로 여겨지는데 이는 달러화가 찰스 에반스 연은총재의 조기금리 반대 발언등에 약세를 보이면서 이어진 모습입니다.
이러한 달러화 약세는 엔화 강세를 불러와 106.8엔 내외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원/엔 환율을 1000원 내외의 움직임을 보이게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시장은 결국 심리적인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여겨집니다. 즉 그동안 발목을 잡던 중국이 무역수지가 양호한 모습을 보여 이를 통해 향후 국내 수출 증가 가능성이 제기될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는 위축되고 있는 국내기업들의 실적이 4분기 양호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우리시장에도 긍정적인 이슈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영향이 시장에 유입되기에는 투자심리가 양호해야 되지만 전날처럼 갑자기 쏟아진 코스닥의 투매는 코스피마져 위축되게 만드는 모습이며 이러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을때는 자그마한 루머나 악재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보일수 있다는 점에서 변동성이 커질수 있는 모습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시장에 부화뇌동해서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기 보다는 시장의 기본을 봐야 됩니다.
지금 우리시장은 실적 악화 우려감이 커있는 상태이며 이로인하여 시장의 흐름이 위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업들의 실적은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내기업의 특성상 수출이 양호한 모습을 보인다면 결국 실적 호전 가능성도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국내수출의 선행역할을 하는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에서의 신규주문이나 중국의 산업생산이 최근들어 주춤했었다는 점은 국내기업들의 실적우려감을 자극할수 있는 모습이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되는 미국경제회복의 흐름 즉 산업생산이나 ISM 제조업지수의 양호한 흐름, 연말 쇼핑시즌 매출 증가 가능성등은 4분기 국내기업들의 수출에도 우호적인 모습이라 할수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산업생산이 잠시 주춤하기는 했지만 시진핑주석이나 리커창총리등 중국 주요 지도부들은 중국의 GDP성장률이 7.5%에 달할것이라는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라는 점과 함께, 전날 있었던 무역수지에서 수입증가율이 커진점은 향후 중국 산업생산의 양호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국내기업들에게는 좋은 모습이라 할수 있습니다.
즉 4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글로벌 경기의 흐름이 양호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어 우호적으로 나올 것으로 여겨집니다. 3분기 실적우려감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기 보다는 4분기 실적 호전 가능성이 있거나 낙폭과대된 종목군에 대한 접근을 하는것은 좋아 보인다고 할수 있습니다.
<서상영 前 우리투자증권 수원WMC (010-3920-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