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증시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소비자물가 지표가 예상에 못 미친 결과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둔화된 탓이다.
15일 오전 11시 5분 기준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25% 하락한 2353.6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9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대비 1.6%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1.7% 상승에 못 미치는 데다 직전월인 8월의 2% 상승에서도 둔화된 결과다.
같은 기간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대비 1.8% 하락하면서 직전월의 1.2% 하락보다 낙폭을 키웠다. 이로써 PPI는 31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주요 경제지표가 상당 수 대기중인 점도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대기중인 지표에는 3분기 외환보유고와 9월 총통화(M2) 공급 증가율, 9월 위안화 신규대출, 9월 미상환대출 증가율이 있다.
반면 홍콩 증시는 상승 중이다. 중국 인민은행이 환매조건부채권(RP·레포) 발행금리를 다시 낮췄다는 소식에 투심이 일부 살아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130.25포인트, 0.57% 오른 2만3178.22를 지나고 있다.
일본 증시는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1.11엔, 0.07% 상승한 1만4947.62에 거래 중이다. 토픽스는 0.66엔, 0.05% 오른 1214.93을 지나고 있다.
대만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55.63포인트, 0.63% 하락한 8712.76을 가리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