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KCC울산공장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파업에 돌입했다.
14일 KCC에 따르면 울산공장 노조(민주노총 화학섬유노조 KCC울산공장 지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전체 조합원 1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이번 파업은 지난 2000년 임단협 파업 이후 14년 만이다.
앞서 노사는 지난 5월 29일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 이후 그동안 13차례에 걸쳐 협상을 거듭했으나 타결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노조는 지난달 18일 교섭결렬을 선언한 뒤 같은 달 26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재적 대비 83% 이상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한 바 있다.
한편,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임금 12만9078원(기본급 대비 7.09%) 인상과 연말 상여금 100%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는 임금 7만1520원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