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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올슉업' 엘비스役 손호영·김동준·산들·유권, 캐스팅 소감 공개

기사입력 : 2014년10월06일 10:30

최종수정 : 2014년10월06일 10:30

[사진=㈜킹앤아이컴퍼니]
[뉴스핌=장윤원 기자] 뮤지컬 ‘올슉업’이 주연 배우의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뮤지컬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 중 24곡들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지난 2005년 브로드웨이 초연 후 국내에는 지난 2007년 처음 개막했다. 뮤지컬 ‘맘마미아’의 뒤를 잇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호평을 받는 작품이다.
 
뮤지컬 ‘올슉업’의 주인공이자 로큰롤 전도사 ‘엘비스’ 역에는 손호영, 김동준, 유권, 산들이 캐스팅됐다. 지난 2010년 공연 이후 다시 한번 ‘올슉업’ 무대에 오르는 손호영은 “무척 좋아하는 작품에 다시 참여하게 돼 기쁘다. 이전에 했던 채드 역과는 또 다른 모습의 엘비스 역을 기대하고 있고, 설레는 맘으로 준비하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뮤지컬 배우 손호영, 그리고 엘비스를 보여드리겠다”며 남다른 의지를 밝혔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은 “‘올슉업’을 통해 엘비스 역을 맡게 돼 매우 영광이다. 워낙 개성 있는 역할이다 보니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뮤지컬 배우로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B1A4 멤버인 산들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을 무대에서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더불어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해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올슉업’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면서 각오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올슉업’을 통해 뮤지컬 데뷔식을 치루게 된 블락비 유권은 “첫 뮤지컬이라 설레면서도 긴장된다. 남자에게도 매력적인 ‘엘비스’ 역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작품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엘비스를 짝사랑한 나머지 남장까지 불사해 1인2역을 하는 ‘나탈리’ 역에는 배우 김예원과 뮤지컬 배우 정재은이 캐스팅됐다. 엘비스의 마음을 빼앗는 지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산드라’ 역에는 가희와 구옥분이, 나탈리를 짝사랑하는 ‘데니스’ 역에 김재만과 안세하가 캐스팅됐다.  
 
그밖에 개성파 배우 강성진과 뮤지컬 배우 정찬우가 나탈리 아버지인 ‘짐’ 역을 맡아 공연의 중심을 담당한다. ‘실비아’ 역에 뮤지컬 배우 주아와 류수화가, ‘딘 하이드’ 역에 이우종과 김태윤이, ‘로레인 하트’ 역에 뮤지컬배우 최수진과 매건리가, ‘마틸다 하이드’ 역에 임은영이, ‘얼’ 역에 김철무가 출연한다. 
 
흥겨운 로큰롤 음악과 매력적인 배우들이 만들어가는 화려한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올슉업’은 오는 11월28일부터 2015년 2월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13일 2시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1차 티켓 오픈 예정.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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