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6일 채권시장이 개장 직후 약세 우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글로벌 시장에서 위험자산선호가 확산된 영향이다. 미국채는 9월 고용지표 호조로 약세를 보였다. 10년물 기준 1bp 상승한 2.4412%를 기록했다. 유로존에서도 독일국채가 ECB 정책회의가 시장의 기대만큼 추가 부양의지를 보이지 않자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다만 국내에는 다음 주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호에 대한 기대가 여전하다. 약세권으로 밀리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시장은 곧 약보합권까지 회복했다. 이후 오전중 국고채 3년물, 30년물 입찰을 의식하며 보합권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NH농협증권 김지만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3년, 10년 외국인 선물매도 규모가 커서 심리적으로 좀 밀려서 시작했을 것"이라며 "장후반에는 조금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 채권금리를 봐도 많이 빠져야할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며 "이번 주에는 FOMC 의사록 말고는 별다른 재료가 없는데, 보다 금리인하에 집중하며 외국인 선물 동향에 높은 관심을 보일 것 같다"고 판단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 등 글로벌 장세를 반영해 약세 출발하고 있으나 밀리면 사자세도 여전하다"며 "소폭 조정 이후 보합권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 9시 29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틱 하락한 107.78를 나타내고 있다. 107.74~107.78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5틱 내린 118.80에 거래되고 있다. 118.57로 출발해 118.57~118.80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0.2bp 상승한 2.254%를, 5년물 14-4호는 전날보다 0.1bp 내린 2.438%을, 10년물 14-5호는 0.3bp 하락한 2.836%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