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삼성증권은 6일 코스피 지수의 2000포인트 이탈이 일시적일 것일 것이라며 현 주가 수준을 매수 기회로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박정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의 박스권 상향조정은 외부요인이 아닌 국내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가 가져온 것"이라며 "정책이 추가 금리인하 등의 경기부양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라 박스권이 다시 낮아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주 국내 증시는 달러화 강세와 3분기 실적 우려로 인해 2000포인트를 이탈했지만 이는 일시적 노이즈 요인"이라며 " 2000포인트와 20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한 현재 주가 수준은 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증시의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 이하는 단기 바닥권"이라며 "지난주를 기점으로 국내 증시 PBR이 1.0배 이하로 떨어져 추가 하락 리스큰 높지 않다"고 언급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매도도 정점을 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은 최근 5일간 341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지난 18일부터 2일까지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매도우위다.
박 연구원은 "연초 연준의 테이퍼링 우려와 우크라이나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쳤을 때 매도 규모 수준으로 확대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며 "그러나 외국인 매도도 PBR 1.0배 이하에서 정점을 통과했던 경험으로 비춰보아 향후 매도는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