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이른바 '통피아(통신+마피아)'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선 캠프 특보를 지낸 김일수 테라텔레콤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은 김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이동통신 3사의 망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로비가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앞서 검찰은 김 대표가 거액의 회사 자금을 빼돌려 로비를 벌인 정황을 잡고, 지난달 17일 김 대표의 자택과 테라텔레콤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김 대표는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정보통신 분야 상임특보를 맡아 정보통신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2011년에는 정보통신산업연구원 이사장을 지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