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삼성선물은 2일 원/달러 환율이 밤사이 달러/엔이 반락하며 달러 강세가 주춤한 영향으로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간밤 역외시장에서 달러/엔이 반락해 강달러 흐름이 주춤하고 있다"며 "서울환시에서 외환당국에 대한 경계감은 약화될 것이고, 소폭 되돌림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다만 전반적으로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강한 상황이라 원/달러 환율이 상승쪽과 하락쪽 둘 다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채권 자금 유입이 나타나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세가 이어질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지난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이 확산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고, 엔화는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미국의 9월 제조업 PMI는 50을 상회했으나 예상을 하회했고, 독일의 제조업 PMI는49.9로 15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에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388%까지 하락했고 미국 다우지수도 1 4% 하락했다. 한편 달러/엔은 장 중 110엔대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108.9엔에 마감했다.
전날 서울환시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 중 달러/엔이 110엔을 상향 돌파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1062.70원에 마감했다.
전 연구원이 제시한 이날 환율 예상범위는 1055원~1065원이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