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호텔신라는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화장품·향수 면세점 운영을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창이국제공항 3개 터미널의 화장품·향수 매장의 사업권을 확보하고 1일부터 1차로 12개 매장 110여개 브랜드 영업을 시작한다.
내년 1월말까지 리모델링을 진행해 2월에 그랜드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신라면세점은 아시아 지역 공항 면세점 중 190여개의 최다 브랜드 화장품·향수 매장을 운영하게 되며, 2017년 완공 예정인 제4터미널 운영과 합치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신라면세점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면세점 운영이라는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국내 화장품 브랜드와의 동반진출을 통해 한류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내년 2월 그랜드오픈 시점에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국내 브랜드들을 입점 시켜 창이국제공항 면세점을 인천국제공항에 이은 ‘제 2의 K(Korea)-코스메틱 쇼핑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차정호 호텔신라 부사장(면세유통사업부장)은 “인천국제공항 화장품·향수 면세점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한류의 전진기지가 될 창이국제공항에서도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창이국제공항 면세점 공개 입찰에 참여해 지난 1월 화장품·향수 모든 매장에 대한 운영권을 획득한 바 있다.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낙찰 받은 면세사업권 중 가장 큰 규모로 2020년 9월 30일까지 6년간 운영한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