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일 원/달러 환율이 6개월만에 장중 1060원선을 상향 돌파했다. 이와 동시에 장중 달러/엔 환율도 단기 저항선인 110엔대를 터치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2.80원 오른 1058.00원으로 출발했다. 장 중 환율이 1050원대까지 올라온 것은 지난 4월 1일 1062.50원을 기록한 후 6개월만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6분 현재 7.90/8.30원 오른 1063.10/1063.50(매수/매도호가)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재 고가는 1064.20원, 저가는 1057.70원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이날 달러/엔 환율이 단기 저항선인 110엔대를 상향 돌파하자, 원/달러 환율도 함께 연동되며 올랐다고 전했다. 달러/엔 환율의 상승세가 110엔대에서 주춤하고 있어 향후 엔화의 흐름에 따라 원/달러 환율의 상단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한 이종통화 딜러는 "달러/엔 때문에 원/달러 환율도 레벨이 오르고 국내외에서 달러를 매수하는 모습이다"라며 "월말 네고는 나오기는 하는데 그다지 많지는 않고, 1064원대에서 상단은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보다 달러/엔이 조금 더 튄다면 1065원대도 볼 수 있겠지만, 달러/엔이 109엔대로 다시 밀리면 1062~1063원 수준 정도에서 상단이 막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120주 이평선이 1081.50원 수준에 머물러 있어 그 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듯 하다"며 "그 전에 다소 조정 받으면서 1070원대에서 저항선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