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일교회 부흥시킨 스타목회자 전병욱 사건 재조명
여신도 추행으로 사임…홍대새교회 목회활동 의혹
[뉴스핌=대중문화부] 한때 스타목회자로 조명 받던 전병욱 삼일교회 목사 사건이 수면위로 다시 떠올랐다.
삼일교회 자진사임 후 잠잠하던 전병욱 목사 사건은 지난 8월20일 출간된 서적 ‘숨바꼭질(스타목사 전병욱의 불편한 진실’을 통해 다시 알려졌다.
‘숨바꼭질’은 서울 용산구 청파동에 자리한 삼일교회 목회자였던 전병욱 목사가 신도를 상대로 저지른 성추행, 성범죄 사건을 담았다. ‘숨바꼭질’에는 특히 전병욱 목사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삼일교회 피해자 8명의 증언이 담겼다.
전병욱 목사 사건이 처음 드러난 것은 4년 전이었다. 여신도 성추행 의혹을 받던 전병욱 목사는 사건 내용을 인정하고 그해 11월1일 삼일교회 홈페이지에 사임의사를 밝혔다. 전병욱 목사는 당시 “지난해 가을 무렵 죄를 범했다. 회개와 자숙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교회로 돌아갈 수 없다”고 했다.
여신도 성추행 사건으로 추락한 전병욱 목사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한국교회의 차세대 지도자로 각광 받았다. 그가 목회자로 있던 삼일교회는 젊은이 목회사역의 성공모델로 꼽힐 정도였다. 전병욱 목사는 사건이 있기 전 삼일교회를 신도 2만 명의 대형교회로 부흥시켰다.
전병욱 목사 사건을 둘러싼 의혹은 2011년 9월 기독교 인터넷 매체 뉴스앤조이가 처음 제기했다. 사임 4년여가 지난 지금 ‘숨바꼭질’로 다시 입방아에 오른 전병욱 목사는 서울 마포구 홍대새교회에서 목회활동 중인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서 홍대새교회를 검색하면 ‘전병욱 목사’라는 소개글이 뜬다. 홍대새교회 웹사이트는 29일 오후 8시 현재 사라진 상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