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송주오 기자] 제일모직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사장 김봉영)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 1000명을 에버랜드로 초청해 '희망나눔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토요일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제일모직이 지난 10년 동안 개최해 온 것으로 오랜 투병 생활에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힐링 시간을 선사했다.
제일모직은 이 날 전국에서 온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교통편부터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식사 등 경비 전체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환아와 가족들은 놀이시설과 사파리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초가을을 맞아 늦 장미와 우리 나라 대표적 가을꽃인 국화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장미원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희귀·난치성 질환이란 원인과 치료방법을 개발하지 못해 치료가 어려운 질병으로, 많은 비용이 소요돼 사회 각계의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전국에 약 25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제일모직은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국내 인식이 부족했던 지난 2004년부터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10년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260명에게 총 13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2005년부터는 오랜 투병으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을 에버랜드로 초청해 나들이 기회도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총 8300명의 가족들이 나들이를 함께 했다.
제일모직은 의료비 지원을 통한 경제적 도움 뿐 아니라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과 가족, 친구들을 포함한 만 7세∼만 18세의 학생들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을 운영해 환아들의 자신감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일모직은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와 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의료비 지원을 비롯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