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증시는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고조되면서 오후 들어 하락폭을 넓히고 있다. 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장이 중국의 성장 둔화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언급한 것이 투심을 악화시켰다.
22일 오후 3시 32분 기준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0% 하락한 2287.43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312.13포인트, 1.28% 내린 2만3994.03을 지나고 있다.
개별 종목에서는 중국 농업은행과 뱅크오브차이나가 2.0%, 1.84%씩 급락했다. 중국 공상은행도 1.97% 하락했다.
이날 러우지웨이 재정부장은 호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동에 참석해 "중국의 경제성장세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도 "개별 경제지표에 대응해서 정책 기조를 바꾸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증시는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5.27엔, 0.71% 하락한 1만6205.90엔에 거래를 마쳤다. 종합지수 토픽스는 1.03엔, 0.08% 내린 1330.88에 마감했다.
달러/엔이 지난주 수준보다 낮은 108엔대 후반에 거래된 것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전거래일 대비 0.12% 내린 108.88엔에, 유로/엔은 0.13% 오른 140.03엔을 지나고 있다.
소니와 아드반테스트는 각각 1.28%, 1.7% 하락했다. 반면 닌텐도와 혼다자동차는 0.82%, 0.47%씩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05.80포인트, 1.14% 내린 9134.65에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