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더 플라자가 연회 행사와 하우스 웨딩의 메카로 다시 태어난다.
더 플라자(www.hoteltheplaza.com)는 연회장을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4층 연회장은 최소 15명에서 최대 8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각종 중∙소규모의 홀로 구성되며, 오크목과 브론즈 컬러의 금속 마감재를 사용해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메이폴 홀의 경우 VIP 대기실을 새롭게 마련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글로벌 커플을 타겟으로 50~80명 규모의 ‘퓨전 하우스 웨딩’과 전통과 현대식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파티형 돌잔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 최고층에 자리한 지스텀하우스는 전체적인 홀 벽면과 카펫 바닥재 색감을 다크 베이지와 브라운 색감으로 톤 다운시켜 한층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했다. 특히, 지스텀하우스의 신부대기실은 화이트와 실버 톤 마감재로 처리해 신부만을 위한 밝고 우아한 공간으로 변신했으며, 신부의 편의를 고려한 화장실까지 마련됐다.
또한, 더 플라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호텔만의 특화된 연회 서비스를 선보인다. 모든 연회장에는 ‘터치 컨트롤 시스템’이 홀 벽면에 설치되어 있어 음향, 조명, 영상 등을 터치 스크린으로 한번에 조절 가능해 고객의 편의 제공은 물론, 끊김 없이 매끄러운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연회장에는 등받이와 좌석의 폭이 넓은 의자를 비치해 장시간 행사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홀마다 호텔의 시그니처 향기인 ‘유칼립투스’ 아로마를 일정 시간마다 분사해 정신적 안정과 릴렉싱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대기 공간인 포이어에는 호텔 전문 바텐더가 상주해 리셉션 컨셉에 맞춘 칵테일 및 음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