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윤원 기자] 명절 연휴, 공연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평소 바쁜 일상에 치여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 어려웠던 가족들이 문화 생활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연가 나들이는 매력적이다.
이 가운데 올 추석 연휴, 공연가의 추석 맞이 특별 할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추석 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알뜰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 할 만하다.
◆뮤지컬 ‘시카고’, ‘프리실라’, ‘위키드’로 신나고 즐거운 추석 보내자 [사진=뉴스핌DB,설앤컴퍼니]뮤지컬 ‘시카고’의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는 9월6일부터 9월9일 공연에 한해 적용되며 VIP, OP, R 석은 20%, S석과 A석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9월28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 공연, 최정원 아이비 이종혁 성기윤 전수경 김경선 등 출연.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
뮤지컬 ‘프리실라’가 추석 연휴인 9월7일부터 10일까지 5회차의 공연을 예매 시 전석 40%의 할인(BC카드 결제시, 1인 4매 제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추석 이후에도 엄마와 함께 관람하는 경우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VIP/R석 한정) 어머니를 위한 자녀들의 특별한 선물이 될 듯하다. 9월28일까지 LG아트센터 공연, 조성하 고영빈 김다현 마이클리 이지훈 이주광 조권 김호영 유승엽 등 출연. 만 13세 이상 관람.
뮤지컬 ‘위키드’는 9월7일부터 10일까지 전석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전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스토리와 12.4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594번의 무대 큐 등 거대한 스케일의 무대 매커니즘, 더블 플래티넘, 그래미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음악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10월5일까지 샤롯데씨어터 공연, 김선영 박혜나 김소현 김보경 이지훈 조상웅 남경주 등 출연. 만 7세 이상 관람.
◆잔잔한 감동과 힐링이 있는 추석…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음악극 ‘노베첸토’ [사진=스토리피, 극단 연우무대/is ENT, 극단 거미]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는 ‘노래방’이라는 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네 가지의 에피소드를 통해 사랑과 소통에 대해 이야기한다. 9월7일부터 10일까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0월19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공연, 만 13세 이상 관람.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9월6일부터 10일까지 3인 이상 가족 관람 시 1인당 2만원의 파격가로 티켓을 제공한다. 연인·친구 관람 시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들의 상처와 치유에 관한 이야기,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오는 2015년 1월4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만 10세 이상 관람.
바다를 항해하는 배에서 태어나 그 배와 함께 일생을 마감한 천재피아니스트의 이야기를 다룬 음악극 ‘노베첸토’가 9월6일부터 10일까지 전석 20%의 할인혜택을, 초·중·고,대학생에 한해 상시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탈리아 작가 알레산드로 바리코의 모놀로그 희곡인 이 작품은 1998년 ‘시네마 천국’의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과 영화음악의 대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 ‘The Legend of 1900’으로 제작됐다. 국내에는 2002년에 ‘피아니스트의 전설’이란 제목으로 개봉한 바 있다. 노베첸토의 감동적인 삶을 이야기하며 관객들에게 인생의 의미를 묻고 삶을 위로하는 음악극 ‘노베첸토’는 정동 세실극장서 9월14일까지 공연한다. 미취학아동입장불가.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2026-02-06 15:20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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