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지난달 영국 서비스업 경기가 10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확장했다.
3일(현지시각) 마킷/CIPS는 8월 영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0.5로 집계되면서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58.5와 직전월인 7월의 59.1도 모두 넘어서는 결과다.
같은 기간 제조업과 서비스업·건설업을 아우르는 종합 PMI은 64.0으로 집계되면서 9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전망치인 61.4와 직전월 7월의 62.4에서도 급등한 수준이다.
다만 크리스 윌리엄슨 마킷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영국 경기회복이 지나치게 내수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는 영란은행(BOE)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4일에는 BOE가 이틀 간의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마킷은 “서비스 부문에서는 신규 일자리가 3개월 만에 가장 미약한 수준으로 증가했다”며 “전반적인 기업들 투자심리도 15개월 만에 최저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