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긴장 관계가 다시 악화된 가운데 금 선물이 완만하게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0.5% 오른 온스당 1290.40에 거래됐다.
장중 금값은 온스당 1297.60달러까지 상승, 지난 20일 이후 최고치에 오르며 1300선을 저울질했지만 상승폭을 축소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의 국경을 넘었고,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는 UN 안보리와 EU에 긴급 회의를 요청했다.
R.J. 오브라이언 앤 어소시어츠의 필 스트리블 상품 브로커는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면 안전자산인 금의 투자 매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페인이 디플레이션에 빠져든 데다 독일을 포함한 유로존 주요국의 물가 상승률이 저조한 것도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 은 선물 12월 인도분이 0.7% 오른 온스당 19.609달러를 나타냈고, 백금 10월물이 0.4% 상승한 온스당 1425.20달러를 기록했다. 팔라듐 12월 인도분이 0.4% 오른 온스당 898.10에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